영국 데일리메일에서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디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하며 카바예바가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서 큰돈을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사는 푸틴의 자금책으로 알려진 유리 코발추크가 지난 2008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내셔널 미디어 그룹 은 러시아 주요 시장에서 큰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국가 보조금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04년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 금메달리스트였던 알리나 카바예바는 언론사에서 일한 경험없이 2014년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그런 알리나 카바예바 가 최근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사에서 많은 돈을 받고 있다고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디 인사이더는 보도했습니다.
최근 유출된 알리나 카바예바의 내셔널 미디어 그룹 공식 수입은 778만 파운드(한화 약 115억109만원)입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알리나 카바예바의 연봉은 러시아 에너지기업 로스네프트의 회장이자 전 독일 총리인 게르하르트 슈뢰더가 연봉 45만 7000파운드(한화 약 6억 7557만원)를 비교하며 러시아의 국영 천연가스 회사인 가스프롬의 경영진들이 평균 109만 파운드(한화 약 16억 1133만원)를 받고 있는 것은 알리나카바예바의 연봉에 비해 적은 액수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러시아 국민 평균 연봉은 5천파운트(한화 약 739만원)이하 인걸 감안하면..엄청난 돈을 받고있네요.
그 전 알리나 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하원 의원으로도 활동한 적도 있습니다.
알리나 카바예바는 체조선수 출신으로 러시아의 가장 유연한 여성 이란 수식어도 갖고 있는데요. 알리나 카바예바와 푸틴의 첫 만남은 알리나 카바예바가 18살이던 지난 2001년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염문설이 제기될 당시 푸틴 대통령은 류드밀라 여사와 결혼한 상태였습니다. 크렘린궁은 항상 두 사람의 관계를 부인해왔습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알리나 카바예바가 푸틴 대통령의 아이를 임신했고 쌍둥이 출산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주변 인물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출산 당시 쿨라코프 리서치 센터 4층 VIP 병동을 모두 비웠다고 전해졌습니다.
푸틴과 카바예바의 관계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된 바 없습니다. 푸틴은 2014년 류드밀라 여사와 이혼한 뒤 사생활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 대부분의 러시아 언론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전에 푸틴은 나에게는 간섭을 허용하지 않는 사생활이 있다 그것은 존중되어야 한다 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1952년생이고 카바예바는 1983녕 입니다. 30세 나이차이 대단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