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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씻을수록 더 가려워집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정강이와 팔, 등이 근질근질해서 밤에 잠을 설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결책은 "깨끗이 씻어야지"입니다. 뜨거운 물에 오래 몸을 담그고, 때까지 시원하게 밀고 나면 한동안은 개운하니까요.그런데 피부과 의사들의 설명은 정반대입니다. 나이가 들면 피지와 땀 분비가 줄어 피부가 스스로 수분을 붙잡는 힘이 약해지는데, 여기에 뜨거운 물과 때밀이가 더해지면 남아 있던 보호막까지 벗겨집니다. 서울대병원 자료는 수분을 유지할 능력이 없는 피부에서는 샤워가 오히려 건조를 악화시킨다고 설명합니다.가을 가려움의 해결책은 더 씻는 것이 아니라 덜, 짧게, 미지근하게 씻고 바로 바르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방법을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나이 들수록 가을..
치매 검사, 큰 병원부터 가는 게 아닙니다 어머니가 같은 말을 자꾸 되풀이하시거나, 약을 드셨는지 기억을 못 하시는 일이 늘면 마음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제대로 검사하려면 대학병원에 가야지" 하고 몇 달 뒤 예약부터 잡으시죠.그런데 첫 단추는 큰 병원이 아니어도 됩니다.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 있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이라면 무료로 인지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15분 남짓이면 결과를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면 센터가 협약병원으로 연결해 주고, 소득 기준에 맞으면 검사비와 약값 일부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순서를 알고 움직이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3줄 요약치매안심센터 선별검사는 무료이고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진단·감별검사와 치매 약값은 소득 기준..
콩팥이 나빠져도 소변은 잘 나옵니다 "소변도 시원하게 잘 보고, 붓는 데도 없으니 콩팥은 괜찮겠지."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콩팥이 나빠지면 소변이 줄거나 몸이 퉁퉁 부을 거라고 여기기 때문이죠.그런데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에는 투석이 필요할 만큼 콩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소변을 정상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고 적혀 있습니다.콩팥은 아프다는 신호를 거의 보내지 않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확인하는 방법은 단 하나, 피검사와 소변검사입니다. 다행히 그 검사는 이미 여러분의 건강검진표 안에 들어 있습니다.이 글의 순서만성콩팥병, 숫자로 정의되는 병소변이 잘 나와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건강검진표에서 꼭 볼 세 줄검사를 더 자주 받아야 하는 사람콩팥을 지치게 하는 약과 습관자주 묻는 질문3줄 요약콩팥 ..
엄지발가락이 휘는 건 구두 탓만이 아닙니다 엄지발가락 옆이 툭 튀어나오고 신발만 신으면 그 자리가 빨갛게 쓸린다면, 대부분 "젊을 때 하이힐을 많이 신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다.그런데 서울대병원 자료를 보면 무지외반증은 타고난 발 모양에 좁고 높은 신발이 겹쳐서 생기는 경우가 많고, 모계 유전의 확률이 높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이힐을 거의 신지 않은 어머니와 딸이 같은 발 모양을 갖는 일이 드물지 않은 이유입니다.그리고 한 가지 더. 튀어나온 뼈가 문제라고 생각해 "그 뼈만 깎으면 된다"고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뼈의 방향 자체가 틀어진 변형입니다. 그래서 치료의 기준도 모양이 아니라 통증입니다.목차무지외반증은 어떤 상태인가구두 탓만이 아닌 이유튀어나온 곳보다 더 아픈 곳신발과 보조기, 어디까지 도움이 될까수술은 언제, 어떻게집에서 할 수 있..
아스피린, 매일 먹는다고 심장이 지켜지는 게 아닙니다 주변에서 "나이 들면 아스피린 한 알씩은 먹어야 혈관이 막히지 않는다"는 말,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약국에서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서 아침마다 챙겨 드시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그런데 심장병이나 뇌경색을 겪은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미국 예방서비스특별위원회(USPSTF)는 2022년 권고에서 60세 이상은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새로 시작하지 말라고 정리했습니다. 막아 주는 이익보다 출혈 위험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반대로 이미 심근경색, 스텐트 시술, 뇌경색을 겪은 분에게 아스피린은 함부로 끊으면 안 되는 약입니다. 같은 약인데 누가 먹느냐에 따라 정반대가 되는 셈이죠. 오늘은 그 경계선을 차분히 짚어 보겠습니다.3줄 요약심혈관 질환이 없는 사람의 예방용 아스피린은 ..
가을 몸살, 진드기 탓일 수 있습니다 주말에 산소 벌초를 다녀오시고, 일주일쯤 지나 갑자기 열이 오르고 머리가 깨질 듯 아프셨던 적 있으신가요? 온몸이 쑤시니 "환절기 몸살이 왔구나" 하고 해열제부터 찾게 됩니다.그런데 이맘때 생기는 이런 몸살은 감기가 아니라 진드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해마다 약 3,000~6,000명이 생기는데, 10월과 11월에 집중됩니다. 추수, 성묘, 단풍 산행이 몰리는 바로 지금이지요.다행히 이 병은 일찍 알아채면 항생제로 잘 낫습니다. 문제는 '알아채는 것'입니다. 몸 어딘가에 숨어 있는 작은 검은 딱지 하나가 결정적인 단서가 됩니다.3줄 요약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생기며, 환자의 대부분이 10~11월에 나옵니다.야외활동 후 열흘 안팎에 고열·두통·발진이 생기..
실손보험이 없어도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에 무릎 수술도 하고, 어머니 입원비도 내고, 매달 약값까지 더하니 병원비가 꽤 나오셨나요? "실손보험이 없으니 어쩔 수 없지" 하고 영수증을 서랍에 넣어 두셨다면 잠깐만요.건강보험에는 1년 동안 낸 병원비가 정해진 한도를 넘으면, 넘은 만큼을 돌려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본인부담상한제입니다. 보험회사 상품이 아니라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제도이지요.올해 8월 말 보건복지부 발표를 보면, 2025년 진료분으로 226만 명이 1인당 평균 약 136만 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그런데 안내문을 받고도 신청하지 않아 사라지는 돈도 적지 않습니다. 내가 대상인지, 어떻게 받는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3줄 요약1년 동안 낸 건강보험 적용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소득별 상한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돌..
숨찬 게 나이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단풍 구경 가서 언덕길 몇 걸음 오르다 멈춰 서신 적 있으신가요?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요즘 운동을 안 해서 그래", "나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지."그런데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의 약 13%, 약 300만 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중 의사에게 진단을 받은 비율은 2.8%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은 자기 폐가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나이 탓"으로 넘기고 있다는 뜻입니다.마침 올해부터 이 병을 찾아내는 검사가 국가건강검진에 들어왔습니다. 대상이 누구인지, 담배를 안 피우는 분도 해당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3줄 요약2026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추가되었고, 대상은 56세와 66세..
손가락이 딸깍 걸리는 건 관절염이 아닙니다 아침에 일어나 주먹을 쥐었다 펴는데, 가운뎃손가락 하나가 굽은 채로 멈춰 있다가 "딸깍" 하고 튕기듯 펴진 적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이걸 두고 "나이 들어서 손가락 관절이 닳았나 보다" 하고 넘기십니다.그런데 이 증상의 원인은 대개 관절이 아니라 힘줄입니다. 손가락을 굽히는 힘줄이 지나가는 좁은 통로에 염증이 생겨, 힘줄이 걸렸다 빠지면서 나는 소리이지요. 이름도 그 모양을 그대로 따서 방아쇠 수지라고 부릅니다.원인을 알면 대처도 달라집니다. 무작정 손가락을 꺾어 소리를 내거나 파스만 붙이며 버틸 일이 아니라는 것, 오늘 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3줄 요약손가락이 걸렸다 튕기듯 펴지는 건 굴곡 힘줄의 염증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아침에 심하고 낮에는 덜한 것이 특징이며, 주로 셋째·넷째 손가락에 옵..
심근경색,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이라고 하면 대부분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떠올리십니다.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모습이지요. 그래서 "가슴만 안 아프면 심장은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그런데 서울대병원 의학정보를 보면, 가슴 통증 없이 구역질이나 구토만 있는 경우, "속이 쓰리다", "명치가 아프다", 심지어 "턱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체한 줄 알고 소화제를 먹고 누워 있는 사이에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지요.심근경색은 막힌 혈관을 얼마나 빨리 다시 여느냐가 결과를 가릅니다. 오늘은 교과서적인 가슴 통증 말고, 놓치기 쉬운 신호와 그때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3줄 요약심근경색은 가슴 통증 대신 체한 느낌, 명치·턱 통증, 구역질로 올 수 있습니다.전형적인 통증은 30분 이상 이어..
손이 떨린다고 다 파킨슨병은 아닙니다 숟가락으로 국을 뜨는데 손이 떨려 국물이 흘러내립니다. 찻잔을 들 때도, 서류에 이름을 쓸 때도 그렇고요. 그러면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는 병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이죠.그런데 손떨림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 중에는 파킨슨병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건 본태성 떨림(본태성 진전)이에요. 이름은 낯설지만 생각보다 흔하고, 파킨슨병과는 떨리는 순간부터 다릅니다.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언제 떨리느냐를 보시면 됩니다.3줄 요약뭔가 하려고 할 때 떨리면 본태성 떨림 쪽, 가만히 있을 때 떨리면 파킨슨병 쪽입니다술 한잔에 떨림이 줄어드는 게 특징이지만, 술로 조절하면 안 됩니다완치하는 약은 없어도 약으로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참을 병이 아니에요목차언제 떨리는지가 갈림길입니다본태성 떨림은 어떤..
독감 주사, 맞은 날부터 막아 주는 게 아닙니다 독감 주사를 맞고 나면 "이제 올겨울은 됐다"는 마음이 듭니다. 맞은 날 바로 친구 모임에도 나가고, 손주도 안아 주시고요.그런데 독감 백신은 맞은 날부터 막아 주는 주사가 아닙니다. 몸이 백신을 보고 방어 항체를 만들어 내기까지 대략 2주가 걸린다고 안내됩니다. 그 사이에 걸리면 맞은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거예요.올해는 이 2주가 더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이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65세 이상 접종 일정을 앞당겨 조정했거든요. 연령별로 시작일이 다르니 내 날짜부터 확인하세요.3줄 요약독감 백신은 맞고 약 2주 뒤부터 효과가 납니다 — 미루지 마세요65세 이상은 75세 이상 10월 6일 → 70~74세 12일 → 65~69세 15일 순서입니다작년에 맞았어도 올해 또 맞아야 합니다 ..
녹내장, 건강검진 받았다고 확인된 게 아닙니다 건강검진 결과지에 '시력 정상'이라고 찍혀 있으면 눈은 괜찮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녹내장은 그 검사로 걸러지지 않아요.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안압검사도 안저검사도 없기 때문입니다. 더 곤란한 건 본인이 증상을 못 느낀다는 점이에요. 시야가 조금씩 사라지는데도 한쪽 눈이 반대쪽을 가려주기 때문에 한참을 모르고 지냅니다. 그리고 손상된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3줄 요약 국가건강검진에는 안압·안저검사가 없습니다 — 따로 받아야 해요 안압이 정상이어도 생깁니다 — 한국인에게 특히 많습니다 시신경은 재생되지 않아요 — 조기 발견이 전부입니다 목차 아프지도, 흐리지도 않습니다 한쪽 눈이..
애니팡 감성 그대로, 브라우저에서 바로 하는 무료 웹게임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병원 대기실에서, 잠들기 전 침대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뭐 재밌는 거 없나" 하며 폰을 만지작거리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게임 하나 하자고 앱스토어 들어가서 몇백 메가짜리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하고, 튜토리얼 보고, 광고 시청까지 하는 건 솔직히 너무 번거롭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설치 없이 지금 이 화면에서 바로 즐기는 무료 퍼즐게임, 동물팡팡입니다.애니팡을 해보신 분이라면 설명이 필요 없을 거예요. 같은 동물 세 마리를 한 줄로 맞추면 "팡" 하고 터지면서 위에서 새 동물들이 주르륵 떨어지는, 바로 그 손맛입니다. 여기에 캔디크러쉬처럼 폭탄과 별을 조합하는 전략 요소까지 넣었습니다. 아래에서 바로 한 판 해보세요.얼마 전까지 이 블로그에는 "동물팡팡"이라는 이름의..
체중이 줄었다고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나이 드시고 체중이 줄면 "살이 빠져 다행"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주변에서도 보기 좋다고 하고요.그런데 의도치 않게 빠진 체중이라면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 빠진 것일 수 있습니다. 근감소증입니다.단순히 마르는 문제가 아닙니다. 낙상과 골절, 신체 장애와 연결되고 당뇨와 심혈관 질환 조절도 어려워집니다. 노년기 건강의 중심에 있는 문제예요.3줄 요약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종아리 둘레로 집에서 대략 확인할 수 있습니다많이 진행되면 운동조차 어려워집니다목차살이 빠진 게 아니라 근육이 빠진 겁니다집에서 해보는 확인근육량만 봐서는 안 됩니다일찍 찾아야 하는 이유단백질과 운동병원에 가야 할 때살이 빠진 게 아니라 근육이 빠진 겁니다근감소증은 근육량과 근력, 신체 기능이 함께 줄어드는 질환입니다..
넘어지면 바로 일어나지 마세요 넘어지면 창피해서 얼른 일어나려 하게 됩니다. "괜찮다"며 손을 짚고 벌떡 일어서시죠.그런데 급하게 움직이면 부러진 뼈가 주변 조직을 추가로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잠시 그대로 누워 아픈 곳을 확인하고 호흡을 가다듬는 게 먼저입니다.그리고 넘어지는 장소도 오해가 있습니다. 빙판길이나 계단을 떠올리게 되는데, 질병관리청 자료에서 낙상 사고 장소 1위는 집(43.6%)이었습니다.3줄 요약넘어지면 바로 일어나지 마세요가장 많이 넘어지는 곳은 집 안입니다드시는 약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목차넘어졌을 때 하는 일집이 가장 위험합니다약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일어날 때 어지럽다면한 번 넘어지면 또 넘어집니다집을 고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넘어졌을 때 하는 일순서대로바로 일어나지 마세요. 잠시 그대로 누워 아픈 곳을 확인하고..
집에서 잰 혈압은 기준이 다릅니다 집에서 혈압을 재고 "138이 나왔으니 아직 괜찮네"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실 겁니다. 병원에서 들은 140이라는 숫자를 기준으로 삼으신 거죠.그런데 가정에서 재는 혈압의 고혈압 기준은 135/85mmHg입니다. 진료실 기준인 140/90과 다릅니다. 집에서는 조금 낮게 나오는 게 정상이라 기준도 낮게 잡혀 있어요.138은 가정 기준으로는 이미 높은 겁니다. 같은 숫자를 다른 잣대로 재고 있었던 셈이죠.3줄 요약가정 기준은 135/85, 진료실과 다릅니다5분 안정 후, 심장 높이에서 재세요병원에서만 정상인 경우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목차기준이 다릅니다제대로 재는 법언제, 몇 번 재나병원에서만 정상인 경우기록이 진료를 바꿉니다이럴 때는 바로 진료기준이 다릅니다어디서고혈압 기준진료실140/90 mmHg 이상..
PSA 검사, 이틀 전부터 피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PSA 수치가 높다는 말을 들으면 암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수치가 높아 조직검사를 했을 때 실제로 암으로 확진되는 경우는 10명 중 3명꼴이라고 보고됩니다.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감염으로도 오르고, 병이 없어도 오르는 상황이 있습니다. 검사 전에 뭘 했느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거든요.반대 방향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드시면 수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이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 낮게 나온 수치를 그대로 믿게 됩니다.3줄 요약검사 전 48시간은 피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전립선 약을 드시면 반드시 알리세요한 번의 수치로 결론 내지 않습니다목차검사 전에 피해야 할 것들약을 드시면 수치가 내려갑니다높다고 다 암은 아닙니다한 번으로 결론 내지 않습니다정상이어도 안심은 이릅니다누..
저절로 낫는다는 말에 1~2년이 들어 있습니다 어깨가 아파 병원에 가면 "오십견이니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질병관리청 안내에도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고 되어 있어요.문제는 그 시간이 1~2년이라는 겁니다. 그 사이에 머리를 감고, 옷을 입고, 안전벨트를 매는 일상적인 동작이 다 힘들어 집니다. 밤에 아파 잠을 설치기도 하고요.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안내됩니다. 기다리는 것과 치료하는 것이 같지 않습니다.3줄 요약"저절로 낫는다"에 1~2년이 들어 있습니다남이 들어줘도 안 올라가면 오십견 쪽입니다당뇨가 있으면 더 오래갑니다목차남이 들어줘도 안 올라갑니다어떤 동작이 어려워지나저절로 낫는다는 말의 무게당뇨가 있으면 다릅니다다른 병일 수 있는 신호움직여야 낫습니..
깨끗이 씻을수록 방광염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면 방광염이 아닙니다열이 남 (오한 포함)옆구리나 등이 아픔메스껍고 토함신장까지 감염이 올라간 신우신염일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체 없이 진료받으셔야 합니다.방광염이 자꾸 재발하면 더 깨끗이 씻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비누나 세정제로 자주 씻으시는 분도 계시고요.그런데 질병관리청 안내에는 "과도한 질 세정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균과 점막 환경까지 씻어내면 방어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씻는 게 아니라 씻겨 나가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소변을 참지 않는 것이 실제 예방법이에요.3줄 요약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증상이 나아져도 항생제는 끝까지 드세요열이 나고 옆구리가 아프면 다른 병입니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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