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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박혜경 1호팬만날수있을지..성대결절과 너무힘들었던..지난날...

just van 2020. 11. 18. 18:25


KBS 2TV 18일 방송되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박혜경이 팬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을 전합니다. 

가수로 데뷔한 이후  치열하게 살았다는 박혜경은 "그때는 눈만 뜨면 노래했어요". 노래를 너무 많이 불러 걸어 다닐 힘이 없을 정도였고 심지어 몸무게가 38kg까지 빠지기도 했고했습니다.. 

당시 그런 힘겨운 상황들을 모두 이해해 주고 그녀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것은 팬들이었다. 박혜경은 그때는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없어 팬들을 챙기지 못했다며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데뷔 직후 처음으로 생긴 1호 팬은 항상 그녀를 물심양면 도와준 매니저이자 가족 같았고 1호 팬의 어마어마한 헌신을 들은 현주엽이 "소속사가 할 일을 다해 줬네"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1호팬을 찾는 과정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안 좋은 일들이 연이어 생기면서 가수 생활이 중단될 뻔한 위기에 처했던 박혜경은 이후 팬들과 연락이 다 끊겼고 시간이 많이 흘러 당시 팬들의 흔적조차 찾기 어려웠다고합니다.  

박혜경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추억은 많지 않지만 자신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셨던 일만은 또렷이 기억 난다며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는데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가수를 꿈꾸던 박혜경은 “서울은 내가 접수한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15살 어린 나이에 혼자 상경했다고 합니다. 

상경한후에는 분식집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고 독서실에서 쪽잠을 자는 등 박혜경의 힘겨운 서울 생활이 시작되었는데요. 심지어 가수 데뷔 이후에도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다고합니다. 

이처럼 서울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박혜경은 오히려 “이 모든 게 꿈을 이루는 모험 같았어요”라며 그리워했다고 해 당차고 씩씩한 깡촌 소녀 박혜경의 파란만장한 가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집니다. 

청아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박혜경은 성대의 반이상을 떼어 내는 큰 수술을 받고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이 겹치면서 당시 세상 사람들이 다 밉고 싫었다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났는데요.
그때의 충격과 스트레스로 인해 옛 기억을 많이 잊어버렸다는 박혜경은 현주엽이 찾아낸 10년 전 영상을 보고 “왜 하나도 기억이 안나지?”라며 당황스러워합니다. 에휴 얼마나 힘드셨으면....ㅠㅠ 

가수 박혜경은 오래동안 연락이 끊긴 1호 팬 과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10년 전 영상의 정체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