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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故 설리 1주기 맞아 묘소 방문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어..미안해”

just van 2020. 10. 14. 14:33

김선아가 절친 고(故) 설리의 1주기를 맞아 묘소를 방문했습니다.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세상

을 떠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왜 좋아했던 가수이자 배우였는데.....다시볼수없다니 안타갑기만 합니다.

김선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이 안 왔어. 너 보러 올 생각에. 단 한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어.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울기만 해서 미안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넌 진짜 모를 수가 없다.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너 딸내미 블린이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내가 결혼을 해도 남편 손잡고 오고 애들 낳아도 애들 손잡고 오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가슴이 뭉클하네요..ㅜㅜ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세나이에 당시 매니저는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고 쓰러져 있던 설리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까지 스케줄에 임해온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까지 큰 충격이였습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한 설리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f(x)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라차타', '첫 사랑니', '츄', '일렉트릭 쇼크', '핫 서머'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2015년에는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설리가 티비에서 웃는모습이 오늘 따라 너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