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을 안보는데 아무생각없이 채널 돌리다가 보게되었는데요....흥분되고 놀라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네요.
제일 놀란건 슬리피.....
슬리피가 나와서 어!!슬리피네.. 랩퍼가 저기 왜나왔데...웃길려고 나왔나 라고 처음 생각을했습니다.
그생각은 전주가 끝나고...
노래를 듣는순간...우와~~~ 잘한다.....감탄이나왔습니다.
노래를 신나게 잘하고 중간에랩도하고..여하튼 이번에 다시보이더군요.
홍경민과 차태현 노래도 좋았고요~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추대엽의 환상적인 무대~ 대단했습니다.
더원과 12살여자아이의 무대도 좋았고요~ 역시 더원.....
그러나 지금도 생각만해도 소름돋는 노래는 박세욱과 김용임님이 부른 듀엣곡입니다.
처음에 그냥 트롯하는 아줌마가 나왔나부다 했습니다. 첨보는 얼굴이고...
트로트하시는분이 선곡하신노래..."저 꽃속에 찬란한 빛이" 잘부를수있을까..라는 생각이..
그냥 생각은 생각 저의 편견이 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전문가도아니고 일반이지만 개인적인으로는 박세욱 잘했다고 생각이안들었던 무대였습니다.
가수 김용임님이 무대를 씹어드시더군요~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노래끝나고도 여운이 남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느껴봤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