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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녹십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르면 이달 중 대량 생산

just van 2020. 9. 8. 19:28

 

방역당국이 이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항체 치료제를 대량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셀트리온이 9월부터, GC녹십자가 10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에 따르면, GC녹십자 혈장치료제는 지난달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에 대한 시험계획 승인이 나 현재 6개 의료기관에서 현재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오늘 임상시험용 2차 혈장제제 생산을 개시하고 10월 중순에 제제 공급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는 지난 7월 17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1상에 대한 결과를 완료하고 분석하는 중이며 식약처에서 임상시험계획 2상, 3상을 심사 중으로 9월중에는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날 권 부본부장은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이 어디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관련업계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 셀트리온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혈장치료제는 현재 GC녹십자와 국립보건원이 공동 개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