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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이창명, 이상인이 '실미도 설거지 대첩' 이후 6년만에 눈물로 화해

just van 2020. 9. 8. 18:12

 

'출발드림팀'의 양대산맥 이창명, 이상인이 '설거지 대첩' 이후 6년만에 서로 오해를 풀며 눈물로 화해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전진의 초대로 KBS 2TV '출발드림팀'의 대표 인물들 이창명과 이상인이 출연, 눈맞춤을했습니다.

MC 이상민은 "이창명과 이상인의 '설거지 대첩'은 연예인끼리 싸운 영상 1위"라며 "절대 화해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우려했습니다.

공개된 '실미도 설거지 대첩'영상 속 두 사람은 일촉즉발의 상황이였습니다.

'친형제'처럼 친했던 두 사람 사이가 어떻게 갈라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커졌써는데요.

이날 이창명은 "누가 초대했는지 전혀 모르겠다"라며 어리둥절했습니다.

이상인 또한 "3년 전 결혼을 하고 육아에 몰두 중"이라며 눈맞춤 상대를 궁금해 했는데요.

드디어 눈맞춤방의 블라인드가 열리고 상대의 존재를 알게 된 두 사람은 차마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이상인은 "형, 미안해"라며 잠시 자리를 떴다.

마음 정리후 이상인은 눈맞춤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창명은 "우리가 이 자리에 오게 된 실미도 사건. 그때도 내가 강압적인 감정이 섞인 표현을 하면서 너한테 설거지를 시키지 않았을까"라고 말문을 열었습다.

이상인은 "알고 행동했다면 난 형을 안 봤을 거야"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출발드림팀 시즌2` 왕중왕전을 하고 있었는데 형이 `이상인 씨 오랜만에 텀블링을 하면서 내려오시죠`라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상인은 "나는 이미 한번 다쳐 봐서 아픈 경험이 있지 않느냐. 그래서 텀블링을 안 한다고 했다. 하지만 형이 압박을 너무 했다" 안하면 너무그런가 라는 생각에 "마지못해 텀블링에 도전했다. 바닥에 깔린 스펀지 사이에 발이 빠져서 발목이 돌아갔다"며  텀블링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는데요. 


"경기를 포기하고 발목이 부어서 얼음찜질하다가 집에 가면서 혼자 울었다"라며 "발목이 깁스를 했다.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정말 생활이 6개월간 멈췄다. 일을 못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상인은 "형 때문에 다친 것은 아니다

. 결정은 내가 했으니까. 우리가 그동안 그렇게 형이 내 편이라고 했으면 내가 다친 6개월 동안 전화 한 통 할 수도 있지 않느냐"라며 "내심 기다렸다. 전화 한 통 없었다"라며 씁씁해했습니다. 이상인이 "`출발 드림팀`에 복귀해서 왜 전화를 안했냐고 물어 보니까 형의 첫 마디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냐"

"형의 첫 마디가 `내가 좀 바빴어`였다"라고 말해 했습니다. 이상인은 이창명이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안하고 얼굴을 돌리고 갔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는데요

 

이어 선택의 시간, 이창명은 조심스럽게 "옛날로 돌아가서 다시 형, 동생으로 지내는 건 어때?"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에 이상인은 문을 넘어가 이창명과 포옹하며 "이제 미안하다는 말 서로 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촬영 이후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오랜만에 서로의 가족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