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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첫게스트 이상엽 이민정과 애정신 움찔움찔해..닭볶음 라면집 첫방송 시청률 3.2%

just van 2020. 9. 4. 14:49

3일 방송된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3.2%,최고 4.2%를 기록했습니다.

 

식스센스는 다섯명의 멤버와 매주 한명의 게스트 총여섯명이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첫 게스트 이상엽과 함께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선 다섯 멤버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이들의 케미가 첫방부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식스센스 이상엽이 드라마 상대 배우이민정과 애정신에 대한이야기를 전하며 남편 이병헌을 언급했습니다.

유재석은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상대역인 이민정과 가끔 애정신도 있을텐데, 이병헌이 본다는 생각을 안했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상엽은 "가끔 모니터 해주신다더라. 그 이야기를 할 때마다 움찔움찔해 땀이 난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나라는 "뽀뽀 들어간다고 허락받고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번엔 특이한 식당이라는 테마로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섰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재료를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마트안 식당, 하루에 한시간만 영업하는 닭볶음 라면집

한 끼에 1인당 최대 100만원인 한식 레스토랑은 독특한 컨셉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육감을 현혹시켰습니다.

마트 식당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2012년도에 마트를 시작했다. 그때는 마트가 저 하나밖에 없어서 장사가 잘 됐다. 연간 매출이 70억 정도였다.

근데 지금 매출은 4분의 1로 줄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걸 찾다 보니까 마트에서 먹는 것도 괜찮겠더라.
편의점에서도 음식을 먹듯이 마트에서도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이들은 유재석과 게스트 이상엽을 당황하게 할 정도로 진솔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제시와 유재석의 예능 궁합은 SBS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환불원정대'에 이어 큰 재미 요소였다.

솔직하고 엉뚱하면서도 직설적인 교포 제시의 화법은 예의바른 유재석의 캐릭터와 의외의 재미가있습니다.

화려한 스케일 역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가짜 식당을 만들기 위해 30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은 폐가를 장장 3주에 걸쳐 공사했다.

오래된 소품과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가짜 식당 속 디테일은 출연진과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tvN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가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