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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해외여행]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국땅 L.A 출발~

just van 2020. 8. 18. 15:15

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티비에서만 보던 미국땅으로 출발해봅니다...

해외여행은 처음은 아니고요...

이나라 저나라 떠돌면서 살고있지만 미국은 처음이라 설레네요.!

 

2018년 8월 30일 일본에서 출발~~ (일본에서 생활을하다보니 출발지가 일본입니다.)

벌써 2년이 되었네요..

하늘이 참이쁘죠....비행기타면 항상 창가 자리에 머리박고자다가 깨면 이렇게 사진을 찍습니다..ㅋ

 

거의 다와간다... 처음 밟는 미국땅 과연어떨까 가슴이 두근반세근반~ 뛰고있습니다.

구름이..아니고 눈이 쌓여있는듯이 보이죠....(제눈에만그런가요..)

드디어 땅이보이네요~~ 길게 늘어진 저 해변 모래사장......

여기가 캘리포니아~~집들이 따다다다닥 붙어있고..차도많고...흠....

L.A이구나~~ 오..(높은건물이 저기밖에없나? 모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저기는 분명다운타운ㅋ)

드디어 L.A공항 도착... (도착했으니...인증샷을 찍어봅니다. 저만 찍는건아니였지만....혼자라 살짝 사진찍는게 창피했습니다.)

첫인상은  도장받고 통과하기까지는 그냥저냥 다른나라공항이랑 비슷하고 힘들거나 꼬치꼬치 물어본다거나 하는건없었습니다.

오기전에 많은 글을 보고 엘에에서 사시는분들이 들어올때 조심하라고 하는 말들이많았는데 별 몇마디없이 통과했습니다.

나중에 사시는분들이 하시는말씀이 일본에서와서 그런것같다고다고하더군요..(이말을 미국 다른지역을 가서도 듣게됩니다.)

통과하고 나와서 화장실을 갔는데 참 무지 더럽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문밑에 여백이 참 큰....문....10센치만 더올라오면  앉아있는 모습 다보일듯한.....

공항 화장실인가?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사람들도 부쩍부쩍 공항이작다고 느껴지고 시외버스 정류장처럼 느껴진다.

공항밖으로 나오니 NO SMOKING 이라고 써있는데 당당히 담배를 피는 사람들.. 공항경찰이 보고 그냥지나간다 모지(?)

저도 담배가 땡기는데 담배피는곳을 못찾겠더군요..ㅠㅠ.(일본 공항은 담배피우는곳에서 피다가 경찰한데 잡히면 바로티켓를받습니다.외국인도 얄짤없는 출국하는곳에 잠시 차세워놓고 밖에나와서 담배피우기도하지만 도착하는곳은 걸리면 얄짤없다.)

L.A공항으로 마중나온다는  형님한테 전화로 물어보니 그냥피라고 하네요..여기는 미국이라고 괜찮다고...

오~~~여긴 미국이라고...........(전 쫄보입니다. 못피웠습니다.ㅜㅜ)

마중오신다는 분들이 오시지를않네요.......기다리고 기다리는데..

내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쳐서 출발하셨다는데...(도착해서 나와서 짐찾고 나오는데까지 대충 15분정도 걸린것같습니다. 비행기도 일찍 도착한것도있고..........)

도착하고 ​2시간후......공항에서도착하신 형님..ㅠㅠ (내가 미국도착한날 하필 이날이 오지가 막힌날이라고 생각했다 ㅡㅡ;)

누군가 공항에 마중나온다는게 참 안심되었지만....30분이 지난 시점에는 안오는거아냐..에잇.....하면서 불안감에 떨었네요....

 

다음편은 엘에이 구경..포스팅해보겠습니다.